졸업식 문화 개선 현장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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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문화 개선 현장으로 가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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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순 완주경찰서장,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에 앞장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여성청소년과(과장 양환춘)는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서장은  6일 1오전 운주면  게임과학고등학교 졸업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자녀 지도를 당부하는 등 선제적,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게임과학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추운날씨에 경찰관들이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우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힘이 절로 나고, 한편으로 아직은 청소년임을 잊지 않고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달순 서장은“지나친 졸업식 일탈행위는 중대한 학교폭력에 해당될 수 있으니, 청소년들이 흐트러지기 쉬운 이 시기에 교사와 학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내 53개 졸업식 일정에 따라 학교와 학부모, 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뒤풀이가 예상되는 장소의 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등 지속적인 계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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