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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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2.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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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 여성청소년계는 2월 한 달 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위해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 지역경찰 등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학교폭력 예방 순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관내 25개 학교는 이번 주부터 다음주 14일까지 졸업식이 진행되며, 여성청소년계는 졸업식 당일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각 학교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며 사전 예방활동도 역시 강화 된다.

또한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졸업식 일정 등 세부사항과 학생들이 많이 운집하는 장소 등을 공유하며 학교 ? 교육청 ? 청소년센터 및 청소년단체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활동은 졸업시즌을 맞아 뒤풀이를 빙자한 밀가루·계란 투척, 교복 찢기 등 학교폭력으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찰은 졸업식 이후에도 협력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조해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숙박업소, 주점 등 청소년유해환경 업주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금지, PC방·노래방 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 선도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태형 서장은 “청소년들의 희망찬 새 출발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졸업식장이 강압적 뒤풀이로 인해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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