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프로 엄마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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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프로 엄마되기 사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3.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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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다양한 주제의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출산·양육 지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맞춤형 교육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임신·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 엄마되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모유수유 교실, 신생아 돌보기 교실, 순산체조 교실, 영유아 마사지 교실, 임신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약 6.5kg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착용해보며 체중증가 등 임신 중 신체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임신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이 신설·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모유수유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구체적인 모유수유의 자세와 유방관리법, 직장인의 모유수유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출산 준비 교실은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교육 시작일 한 달 전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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