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과 차세대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인쇄전자'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있는 2010 국제 유연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0)이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등이 공동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17개 세션으로 국내외 60여명의 초청연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인쇄전자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장 진 위원장(경희대 교수)을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54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행사 개최지 선정 및 초청연사 대상자 선정 등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국내외 초청연사 섭외를 마무리 하는 등 행사준비를 꼼꼼히 챙겨왔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대규모의 플렉서블 & 인쇄전자 기술교류의 장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쇄전자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LG Display의 정인재 부사장 등 3명이 기조연설을 준비하고 있어 기술개발 동향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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