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랜드마크 상징물 반드시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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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랜드마크 상징물 반드시 설치해야"
  • 투데이안
  • 승인 2010.09.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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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회는 지역 사회단체협의회가 정부에 건의한 '새만금 랜드마크 상징물 설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13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랜드마크 상징물 설치에 대한 정부 건의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사회단체협의회의는 새만금방조제 완공과 더불어 새만금 랜드마크가 될 신 새만금 전시관을 10층이상 규모에 50m이상 전망대로 신축해 줄 것을 강력 요구했으나, 현 건축허가안은 이와는 턱없이 거리가 먼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새만금전시관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것은 건물 구조상 문제가 있으므로 방조제 33.9㎞를 상징하는 게이트는 넓이 33m의 문을 9m로 축조하고 전망대는 게이트문에 33층으로 설치하는 가칭 '아리울 339게이트와 339전망대'를 새만금 시작점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는 사회단체협의회와 군민들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전북도 등에 건의서를 보내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춘기 의장은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의 관광명품를 위해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개발사업과 연계시켜 방조제 시점부지에 파리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 상징물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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