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무시 더 이상은 NO!, 안전보안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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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무시 더 이상은 NO!, 안전보안관 출동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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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전북도가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보안관 증표 전달 후, 대표자 선서, 안전무시관행 근절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청, 노동청, 경찰청,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각종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다 600여명의 안전보안관을 임명해 도민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들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준수하고, 안전이 무시되는 현장을 점검?신고하는 공익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신고 전국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도내 안전신고건수는 1만6,284건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배가 넘고, 인구수를 감안하면 전국평균의 3배 이상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 본행사 전,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자(45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흘려버린,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고, 우리 이웃들에게서 안전불감증이 사라질 때까지 도와 안전보안관이 함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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