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민주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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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민주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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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역할을 맡고 싶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지방선거 승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역할을 맡고 싶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민들이 보내주신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데 현역의원이라야 이를 더 잘할 수 있다"며 도당위원장의 현역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어 "도당위원장 선출 방식은 지역위원장들 사이에 합의를 통해 추대가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안 된다면 경선을 통한 선출방식도 좋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국적으로 당원 수가 가장 많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북도당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정당, 정체성을 갖춘 정당이 되도록 기틀을 다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원외 지역위원장과의 절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재정적으로도 지원을 늘리도록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8월4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리는 도당 개편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현재 김윤덕 현 도당위원장과 안호영 의원 등 2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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