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 예산 키맨 찾아 예산확보 활동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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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예산 키맨 찾아 예산확보 활동 비지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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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가 2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총괄·사회·경제·복지예산심의관 등 예산 키맨(Keyman) 핵심인사를 차례로 찾아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전북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았다. 
송 지사의 예산확보 전력투구 활동 배경에는 도 부처예산이 전년대비 6,417억원 증액된 6조 2,954억원으로, 사상 처음 부처단계에서 6조원대를 확보해 전북 대도약의 발전의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정부안 예산이 최대 편성돼 국회에 제출되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지사는 이날 먼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안일환 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전타당성 용역 신속추진과, 공기단축을 위한 예타면제 건의와 함께 내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로 25억원 요구했다.
또한 상용차 자율(군집)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친환경상용차 자율군집주행 실증기반구축’ 사업비 100억원 지원과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평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장비구입 등 20억원 건의했다.
여기에  ‘수상형 태양광 종합 평가센터 구축‘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의 필요성 설명과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가자(역대 최대 규모인 168개국 청소년 등 5만여명 참가) 이동 필수요건인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동서·남북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순환링’건설 등 새만금 SOC 핵심 5개사업 국비 6,290억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문성유 사회예산심의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국비 5억원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 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6억원 반영, ‘전북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신설’ 사업비 50억원을 적극 요청했다.
끝으로 안도걸 경제예산심의관 및 이상원 복지예산심의관을 방문해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구축’ 50억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설계비 등 국비 50억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국비 40억원,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컨설팅비 국비 2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향후 도는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말까지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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