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 그대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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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그대로 전달합니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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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결식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사업 실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16일부터 8주간 도내 결식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결식아동·청소년 90가구로, 3개 지역(군산, 익산, 남원)에 거주하는 희망풍차 결연·비결연 결식아동과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각 30가구씩 선정해 진행되며, 매주 1회 적십자 봉사원들이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결식아동·청소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한다.이번 밑반찬 지원 활동은 지난 4월 21일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제6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전북은행, t-broad 전주방송,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전북도시가스(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롯데백화점 전주점, 전주현대옥,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의 후원금으로 실시된다.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방학기간 중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밑반찬 지원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배고픔으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풍부한 밑반찬 식단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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