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그리스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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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그리스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 나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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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신한류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그리스를 찾은 전북대학교 CK-1 신한류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대형 산불로 슬픔에 잠긴 이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업단 학생과 교수 등 30여 명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아테네 외곽 도시 마라톤에 설치된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물자 배급센터에서 현지인들을 도왔다.

김 건 사업단장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을 준비하던 차에 이러한 비보를 접하고 학생들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에 동참했다”며 “작은 힘이지만 그리스 국민들이 재해로 겪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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