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반한 전주비빔밥 '세계를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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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반한 전주비빔밥 '세계를 비빈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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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와 전주비빔밥연합회(회장 김년임)는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의 지명도를 높이고 비빔밥의 맛과 영양 등 우수성 홍보 및 세계화 진출을 위해 '제28회 뉴욕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에 참가한다.

제28회 뉴욕 추석맞이 민속대잔치는 뉴욕청과협회(회장 박종군) 주관으로 제14회 고국농식품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고국 농식품 쇼, 문화공연 및 민속놀이, 동포 오락프로그램, 민속 먹거리 장터, 대한민국 막걸리 시음회 및 캠페인 등으로 나눠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맨하탄 랜돌스파크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9~10일까지 전주시 홍보관 운영(부스)을 통해 전주한지 등 한스타일 품목을 전시 판매하며 전주 고유의 맛을 개발한 전주모주와 전주막걸리를 전시 홍보한다.

기념식은 현지시각 10일 오후4시에 개최되며 기념식 축하 이벤트로 전주비빔밥 1,000인분 비빔행사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주관한다.

이와함께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사업에 따라 동기간동안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한국음식관광축제 및 우리시 대표 음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최대한 알리고 관광분야 홍보를 위해 전주여행지도, 한옥마을 및 체험시설 지도를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전주비빔밥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호응도 시장조사를 위해 뉴욕 일대 한식당을 방문하여, 세계 각국의 한식당간의 교류 시스템을 검토하고 세계화 가능한 한식메뉴 개발 및 보급에 따른 여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경운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식 세계화와 연계해 전주비빔밥과 한지상품등 관광자원을 뉴욕에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장 과장은 “앞으로도 전주음식과 한지상품등 한스타일산업의 전주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그 명성과 위상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류사업 추진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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