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전북지부 종교연합사무실, 제7차 경서비교 토론회 개최
상태바
HWPL 전북지부 종교연합사무실, 제7차 경서비교 토론회 개최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8.10.28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한 초석은 경서비교부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전북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은 지난 25일 종교의 근간인 경서를 토대로 종교통일을 이루기 위한 ‘제7차 경서비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서 비교 토론회에는 기독교·불교·민족종교 전문가들과 목회자 내빈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선(善)과 악(惡)’을 주제로, 자신의 경서에서 ‘악의 근본(근본원인)은 무엇인가, 악의 해결방법은 무엇인가’에 관해 발제와 토론, 청중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토론회 좌장 및 패널로는 HWPL 경준철 소장, 기독교 이승호 목사, 불교 용보스님, 민족종교 한재오 훈장이 참여했고, 내빈으로는 익산 소망교회 박요셉 담임목사, 전주 화평교회 김세영 담임목사, 전북대학교 곤충학 박사 황창연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토론 진행은 HWPL 경준철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경준철 좌장은 “평화세계는 인류의 염원이며, 이를 이루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계속되어 왔지만 종교간 갈등으로 지금까지 평화의 지구촌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은 하늘에서 성인을 통해 내려주신 경서에 있다”며 입을 열었다.발제질문 및 소주제로 ▲종교에서 말하는 악(惡)의 근본은 무엇인가 ▲종교에서 말하는 악(惡 )의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대해 본인의 종교 및 경서를 토대로 패널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기독교 이승호 목사는 “성경은 악의 주체인 사단 마귀를 심판하고 평화의 세상 영원한 안식의 세상을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다”고 전했다.불교 용보 스님은 “불교에서는 악(惡)의 근본 원인은 무명(無明)에 있다고 보고 불교에서의 진리는 연기(緣起)와 사성제(四聖諦)를 말하며 불교에서는 이렇게 사람들의 죄가 무명(無明), 즉 연기법의 무지에 있다고 보는 것이라” 말했다.민족종교 한재오 훈장은 악(惡)의 해결방법으로 “四 + 非=죄(罪) 亞 + 心=악(惡)으로서 죄 없으면 하느님이 복을 주지만 죄 있으면 하느님은 무섭고, 선악판단(善惡判斷) 되었을 때 생사분별(生事分別)이 있었고 가빈걸인(家貧乞人) 다닐 적에 춘풍(春風)기별 전(傳)한다 춘풍소식(春風消息) 모르거든 선악분별(善惡分別)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토론 후 HWPL 경준철 소장은 “경서비교 토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불신의 벽을 허물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화합의 길로 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