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회에 참가한 전북 기능경기 선수단 해단식이 4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위원회에서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100만원~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상선수 유공지도교사에게는 전라북도위원회에서 격려금으로 금메달 600만원, 은메달 450만원, 동메달 300만원, 우수상 100만이 각각 지급된다.
박종문 정무부지사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앞으로 각기업체에서는 유능한 기능인을 채용하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과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우수한 기능인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전북라도에서도 좋은 근로환경과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환경개선 사업 등을 도내 전 사업장 대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부지사는 "앞으로 고급 인력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변화된 좋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선수단은 해단식에서 2011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종합성적 한자리 수 상위 입상을 위한 재도약의 각오를 다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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