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0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와 한국음식관광축제(KF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 방문의 해(2010~2012년)를 맞아 마련된 한국음식관광축제(21~27일)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열리는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 열린다.
이에 따라 발효식품엑스포 자원봉사단 'IFFAN(아이팬)' 180여 명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에서는 발효식품엑스포와 음식관광축제에 대한 행사 개요와 세부 서명, 봉사자 소양 교육 및 팀별 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봉사자들의 열정적 봉사를 다짐하는 선서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팬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총괄지원과 사업운영, 홍보, 통역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신이 행사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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