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8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특설무대에서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펼쳐졌다.
강인형 순창군수, 김기곤 장류축제위원장, 공수현 군의장, 장효곤 고추장 민속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명이 한꺼번에 점심으로 비빕밥을 먹을 수 있는 초대형 비빔밥만들기 및 나눔행사가 열렸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2천여명은 청정지역 순창에서 나는 웰빙 부재료들과 천년의 장맛을 느끼게 하는 순창고추장이 잘 어우러진 오묘한 맛에 감탄했다.
체험학습으로 전주지역에서 순창장류축제를 찾은 유치원생들도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색다른 체험과 공연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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