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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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 9일 개막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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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축제가 개막돼 주말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구절초테마공원(8만㎡)에서 ‘2010 정읍 구절초축제’가 지난 9일 개막돼 주말동안 모두 5만여명이 찾았다.

당일 오후 3시 열린 개막식에는 유성엽의원, 김생기시장, 김철수시의회의장을 비롯 내외귀빈과 시민,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축하공연으로 김범룡, 신계행, 유심초 등 7080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특집공개방송인 제5회 구절초 공원 산중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이벤트 행사로 가을음악여행(구절초 꽃밭음악회, 구절초 언덕 숲속연주회), 감동과 추억이 있는 시간여행(사랑의 우체통, 구절초 꽃밭 야외카페, 착한 여행 캠페인, 2010 꿈의 담장, 솔숲 대나무 피리 공작소, 구절초 풍경 생생포토)이 진행된다.

 

전시행사로 구절초 공연 분재예술작품 전람회, 가을&구절초 풍경사진 전람회, 구절초 이야기 길, 논벼그림 관람 및 작품 전람회, 가을걷이 풍요로운 지게 전시, 구절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과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농간 활발한 물꼬를 틈으로써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가을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정읍의 브랜드를 한층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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