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내 몸과 마음의 파트너!
상태바
‘한방!’ 내 몸과 마음의 파트너!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0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회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구. 코아아울렛)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방의 산업화와 관광자원화 방향을 주제로 한 한방세미나 및 지난 행사에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던 혜민서 무료 한방진료를 위주로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판매 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10회까지 평가가 좋았던 혜민서 무료 한방진료에서는 일반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일생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 생활의학을 상담해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한방 의료기기를 이용한 사상체질 분석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최신 한방산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차장 건물 1층에서 개최되는 향토음식경연대회에는 한약재를 이용해 조리하는 약선요리 부문 전시경연이 열려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현대인의 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 다양한 30여 가지의 음식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약선요리를 통한 한방의 생활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전 앞, 물레방아 네거리, 은행로 은행나무정 앞에서 제공되는 몸에 좋은 한방차를 시음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방엑스포 행사장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사장 안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보약 달이기, 어린이를 위한 한방체험관, 한방 반신욕 족욕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 소원지 달기, 의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도전! 한방골든벨, 즉석 한방게릴라 경매 등 다양한 경연행사가 이루어진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스타일 허브도시로 성장할 동력으로 한방이 유통과 산업 그리고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산업지향적인 행사로 거듭 날 것"이라며, "동일시기에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 전통주대향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의 행사와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