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순대, 화물차 고속도로 사망사고 맞춤 대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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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순대, 화물차 고속도로 사망사고 맞춤 대책 전개
  • 김유신
  • 승인 2019.03.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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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대장 이만석)가 법규위반 화물차에 대한 집중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사망사고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32명중 화물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20명으로 63%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높은 비율을 나타냈 다. 심야시간(22시~06시)대 사고사망자수는 16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이 같은 통계는 화물차의 법규위반 및 졸음운전이 사망사고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서해안고순대는 화물차의 등화장치 손상, 후부반사지 불량, 타이어 마모 등 정비불량 및 적재물 이탈방지 위반, 적재초과 등 적재불량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홍보를 펼치고 있다.특히 사망사고다발시간대(0시~4시) 운전자들에게 위험성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알람순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서해안고속도에서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만석 고순대장은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법규위반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통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속도로 사망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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