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미래발전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 30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한동대학교 김영일 총장 초청 강연을 갖는다.
이날 강연에서 김영길 총장은 "21세기 인재상이란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깰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창의적 인재라고 전제하고, 20세기 교육이 수직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I자형 단순 지식교육이었다면 21세기 교육의 패러다임은 정직과 성실, 상호 배려를 중시하는 국제화 교육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21세기 교육의 대안으로 수직적 지식을 중심으로 정직과 통합이 떠받치고 위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工자 형태 통합적 영성교육'"을 제시했다.
한동대학교 김영길총장은 서울 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주리 주립대에서 금속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뉴욕 RPI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 취득했다.
또한 몽골 재정경제대학 (Institute of Finance and Economics) 명예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김총장은 1994년 미국 저명과학자 인명사전인 ‘미국의 과학자들’에 한국인 최초로 수록됐고, 1997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전기발행센터 ‘20세기의 뛰어난 사람 2000’에 선정됐으며, 1998년에는 ABI 발행 인명사전 ‘20세기 500명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 로 선정됐다.
또한 몽골 ‘교육기여 공로훈장’, 한국 기독교 학술상, 한남 인돈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김영길총장은 현재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 본위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