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화재진압 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진행되는 전북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 11개 소방서 대표팀 중 오직 1개 팀만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속도방수’와 ‘화재진압 4인조 전술’에 대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속도방수는 65mm호스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방수해 목표물을 타격고 이어서 40mm호스를 전개하여 2차 표적을 주수하는 것으로 신속성과 정확성이 요구된다. 또한, 화재진압 4인조 법은 1층 화재를 진압하고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 화재를 진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제태환 서장은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경연 대회는 소방장비를 신속하게 조작하고 정확한 지점에 방수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으로, 수신호를 이용한 팀원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등 수준높은 팀웍을 요구한다”며 “이번 대회준비를 통해 화재진압 능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 훌륭한 화재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