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현장 지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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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현장 지도 방문
  • 김유신
  • 승인 2019.05.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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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선린사와 서고사에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또한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사찰을 출입하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도함으로써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사찰 화재 예방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251건, 인명피해는 10명이 발생했다. 다행히 덕진소방서 관내 사찰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통사찰은 목조이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고 산불로도 연결될 수 있어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의 관내 전통사찰 안전점검 및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로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전력을 기울인다.제태환 서장은 “전통사찰 목조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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