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전년 대비 인명피해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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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전년 대비 인명피해감소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7.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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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상반기 관내 화재발생 분석발표-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019년 상반기 관내 화재발생 통계 분석 자료에서 인명피해가 전년 대비 약 96.3% 급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완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총 137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명(부상 1), 재산피해 981백만원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8건(6.2%) 및 재산피해 234백만원(233.7%)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는 26명(96.3%) 감소한 것으로서 사망 2명·부상 24명이 각각 감소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총 137건 중 ▲부주의 81건(59.1%) ▲전기적 요인 39건(28.47%) ▲기계적 요인 9건(6.57%) 순이었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 중 소각 22건, 담배꽁초 17건, 음식물 조리 17건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58건(42.3%), 주거시설 41건(29.9%), 기타 야외 21건(15.3%) 순이었으며, 비주거시설 중 음식점 19건 , 기타건축물 16건, 업무시설과 창고에서 각각 5건씩 발생하였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전년에 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설치 홍보로 자율 설치 인원이 증가하였고 소방안전교육으로 도민들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며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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