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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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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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를 이용한 사회공헌 사업 확대 지원 앞장
전주시와 시민사회단체(NGO)가 취약계층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하면서 장판, 벽지 등을 전주한지로 사용키로 했다. 시는 6일 김양원 부시장과 문정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최동호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상무이사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한지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활동 시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를 이용함으로써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협력기관간 공동발전, 사회적 가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의 경우 경쟁력 있는 우수한 한지제품 개발, 양질의 한지제품을 제공키로 했다. 또 전주시는 전주한지산업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한지를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연계·지원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전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관계자들은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의 전통한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전주한지장이 만든 전통한지의 사용 분야 확장 등 한지산업을 키우기 위해 공공기관과 종교단체,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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