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고시원 등 간이SP 지원 사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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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고시원 등 간이SP 지원 사업 안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9.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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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취약계층 및 피난약자가 주로 거주하는 노후 고시원 및 산후조리원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고시원은 1983년 사용승인을 받은 곳으로 화재 발생 당시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았고, 2015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려 했으나 건물주의 반대로 설치하지 않은 점이 주목된다.
 현재 2009년 7월부터 숙박을 제공하는 다중이용업소에는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전라북도 소방본부와 덕진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2009년 7월 이전 간이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덕진 관내 12개(고시원 10, 산후조리원 2) 대상에 대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비용을 3/2 이내로 일부 지원한다.  
위 사항에 해당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덕진소방서에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63)250-4245로 하면 된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에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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