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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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0.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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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건설기계 대상 지원,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

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7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100여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는 배출가스 5등급인 차량에 한해 차종에 따라 최소 372만원에서 최대 1천32만원까지 지원된다.

건설기계의 경우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 제작된 덤프트럭, 큰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을 대상으로 종류에 따라 적게는 777만원에서 최대 1천57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할 수 있는 PM-Nox 동시 저감장치의 경우 2002~2007년식 대형 경유차가 해당되며 지원금액은 1천520만원이다.

10%정도의 자기부담금이 있지만 생계형 차량일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매연저감장치 제작사에 부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한 후 신청하면 군에서는 대상자를 검토후 부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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