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35사단 순창군지역대, 실종·가출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엽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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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35사단 순창군지역대, 실종·가출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엽약 체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11.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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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와 35사단 순창군지역대(지역대장 권혁창)는 지난 1일 순창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실종·가출인 조기발견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혁신의 일환인 사회적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근절 △학대·실종대응 △청소년보호) 중 실종 대응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관내 실종·가출인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신속한 수색으로 요구조자 골든타임 내 조기발견을 위한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된 지역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 지역은 고령인구가 많아 실종·가출인 발생이 잦으며 산과 하천이 많고 지형이 험해 실종자 발생 시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열감지 기능 등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주간 및 야간수색이 한층 더 용이해져 대규모 인력투입 없이도 신속한 수색으로 요구조자를 조기에 발견 할 수 있게 됐다.
이서영 경찰서장은 “순창 지역 방위 업무 등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순창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힘써주신 35사단 순창군지역대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 드린다.”며 “이번 35사단 순창군지역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신속·원활한 수색할 수 있게 되어 순창지역 공공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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