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침탈, 아무런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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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침탈, 아무런 문제없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11.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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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인 일본이 감히 자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일방적이고 기습적으로 경제침탈을 감행했다. 이들의 목적은 한국이 두 손 들고 항복하기를 바랐겠지만 오히려 모든 경제지표에서 안정적이고 상승했다. 처음 아베정부가 제2의 임란을 감행할 때 일부 중앙방송 및 일간지가 앞 다퉈 불안보도를 냈다. 특히 조선일보의 경우 조만간 한국의 경제가 거덜 나고 침몰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기사를 쏟아냈지만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한국의 경제능력과 기술·소재산업의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를 보았다. 잠시 일본의 과거문제에 잊고 있었던 우리의 자세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보수적 성향을 가진 정당들 역시 ‘지소미아’ 등 일본과 경제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면서 굴욕적 외교를 주문했고, 주옥순이라는 단체회장은 광화문에서 공개적으로 대통령을 묵살하고 아베에 청혼을 할 정도로 친일 매국의지를 보여줬다.
세상 잘 만나 진보정권이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전광훈 목사와 이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어떠한가. 자신들의 논리와 근거에 부합하지 못하면 마치 유령종교 즉 ‘이단’이라는 프레임을 덧씌워 사회에서 추방하려 한다. 이러한 종교인들의 행태를 두고 국민들의 정신세계에 멍들게 하는 집단과 개인의 종교지도자들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다. 반성하고 반성해야 한다. 아울러 유권자와 소비자의 몫을 찾아 단호하게 거부하고 응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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