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곽영곤 방사선사 '개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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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곽영곤 방사선사 '개발상' 수상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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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곽영곤(사진) 방사선사가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등 의료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 3건을 특허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영곤 방사선사가 최근 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 & 전북테크노파크 특허 기술 박람회에서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 영유아 엑스선 검사 홀더, 의료용 발열필름 및 이를 적용한 의료용 발열매트 등 3건의 특허출품으로 개발상을 수상했다.

곽영곤 방사선사가 특허출품한 3건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상용화될 경우 환자와 보호자 검사자들의 안전 등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는 탄소복합재로 형성된 MRI 장비의 강한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침대로  MRI 장비가 가동 중인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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