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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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11.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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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동물용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후 암이 완치됐다는 소식에 국내 암환자 및 가족들의 눈과 귀를 놀라게 했다. 양학을 연구해 온 의사들은 당연히 인정하지 않겠지만 자연치유를 연구 한 한의사 및 의사들은 “사람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며 병행해 사용할 것을 조심스럽게 권하고 있다.
이게 답이다. 요즘은 암 말기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희망을 주기 위해 4기라고 한다. 이러한 말기환자들은 사실 인생의 종착점에서 귀로에 서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게 환자나 가족들이다. 이렇게 다급하고 시급한 환자에게 부작용 등 비단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복용을 금지하는 것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통하는 것이다. 혹여 있을지 모를 암치유성분이 있다면 연구하고 실험을 거쳐 빠른 연구실적을 내놓아야 한다.

임상실험에 드는 비용이 많이 들고 제약회사 및 의료진들의 소득이나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신약개발을 거부한다든지 하는 것은 국가가 할 일은 아니다.
2달~6달 시한부생을 사는 환자들은 정부의 이러한 발표에 발끈한다. 사실 복용 후 완치되거나 효능을 느끼는 환자들이 있다면 식약처는 긴급처방을 내려야 한다. 의약계를 대변하라는 것은 아니다. 살릴 수 있는 약이 있다면 동물용이든 상관없이 의료진과 함께 현재치료중인 항암치료와 더불어 부가적인 임상을 실시하는 게 맞고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 무조건적이고 부정적인 발표는 오히려 화를 부른다. 미국 현지로 직접구매를 통해 복용했지만 국내에선 품절상태이고 사람용 ‘알벤다졸’ 역시 구하기 어려워졌다. 식약처의 실험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의 생명은 담보받을 수 없고 그나마 ‘알벤다졸’을 복용해 심신의 안정을 얻게 하고 기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산을 늘려 환자의 원(한)이라도 충족시켜줘야 한다.
의약계 및 교수사회는 자신들이 모르는 사실은 매우 부정적이고 그들이 행하는 것이 진리이고 정답이라 말한다. 사람 목숨은 흥정대상이 아니다.
실제 유튜브에서 환자들이 스스로 임상실험 효과를 매일 올려 확인시켜주고 있다. 아무리 검증되지 않았다고 치부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복용방법을 강구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의사협회에서 말하는 부작용도 있을 것이다. 신약도 부작용이 일어나는데 오죽하겠는가. 효능을 치부해 버릴 게 아니라 구토, 설사, 알레르기 등 부작용을 방지하는 약을 함께 복용하든지 독성을 제거하는 물질을 투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자랑하는 신약 복용 후 100% 완치는 불가이며, 부작용과 독성으로 사망환자가 더 많다는 결과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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