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총경 김동진)는 겨울철 해양기상 불량 및 기온하강에 따른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선박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서·남해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및 전복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이에 부안해경은 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화재예방 실태 점검 및 안전 위해요소 사전제거, 겨울철 기상불량 시 안전계도 및 관련규정에 의한 출항통제 조치, 주요 안전저해 행위 및 취약선박 대상 예방중심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관내 선박 대상 현장점검을 통해 겨울철 화재, 기상불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대비 선박·선착장 등 현장순찰을 강화한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잦은 선박사고부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동절기에 국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