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2019-2024)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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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2019-2024)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12.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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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요소(보전·발전·지원) 조화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큰 그림 그렸다

  지속가능성을 대폭 끌어올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유네스코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고창생물권관리계획 용역(2019-2024)’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용역은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BR) 주민 아카데미’로 문화, 환경생태 등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또 훼손되지 않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 관리체계 구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방안도 제시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다양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 등 생태자원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모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 구역이다.
고창군은 5년마다 생물권보전지역관리계획을 수립해 국내외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에 가장 알맞은 관리체계를 구축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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