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지난 12일 제30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도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발의된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정유섭 국회의원 대표발의)’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해상교통 대중교통화와 도서지역 교통체계를 육성·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률로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서지역과 육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적으로 제안됐으나 현재 3년 가까이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률안이다.
이어 “위도뿐만 아니라 모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군민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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