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을 위한 난방·전열기구 및 인명구조 장비 등 중점 점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내년 2월 29일까지 동절기 유선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해양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린다고 밝혔다.
18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동절기에 관내 해상에서 유선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지만,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개연성이 높고 해양 기상불량 등으로 유선 사고 원인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이행과, 승객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기상 악화시 출항통제, 선착장 및 주요항로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하여 긴급 구난 태세를 유지 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기상이 불량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철저한 대비로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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