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박연기 부안읍장, 40년 공직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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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박연기 부안읍장, 40년 공직생활 마무리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12.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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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기 읍장은 지난 1979년 전북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난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부안읍장으로 재직해왔다.
지난 2013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줄포면장과 변산면장, 미래창조경제과장, 미래전략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부안군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방서기관으로 한 단계 승급한 부안읍장으로 재직하면서 제1회 부안읍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안읍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크게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박연기 읍장은 재임기간 중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소신 있는 일처리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부안군 우수공무원상, 전북도 모범공무원상, 행안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부안읍은 오는 23일 부안읍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박연기 읍장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박연기 읍장의 40년 공직생활의 추억과 경험을 녹아 낸 회고록 ‘미약한 출발, 희망찬 퇴직’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연기 읍장은 “삶의 3분의 2를 공직에 헌신해 왔다”며 “퇴임 후에도 여전히 공심을 갖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고 보태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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