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 출범
상태바
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 출범
  • 투데이안
  • 승인 2010.11.2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의장과 부의장들이 참여하는 '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과 문면호·유창희 부의장, 광주시의회 윤봉근의장, 정현애·이은방 부의장, 전남도의회 이호균의장, 송대수·정환대 부의장 등은 이날 오후 3시 광주시의회에 모여 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를 발족했다.

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현안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의 및 대응책을 마련하고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의장단 협의회는 1년에 4차례 정례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은 지역현안 문제로 대두된 선거구 및 광역행정구역 개편, 새만금 개발 계획, 혁신도시건설, 국립공원지리산케이블카 설치,광주공항 활성화 및 광주전투비행장 이설, 영산강사업 등이다.

김호서 의장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 호남발전과 시·도민의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의장단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의장단 협의회를 확대해 전북, 광주, 전남지역 광역의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장은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이 맡고 부회장은 이호균 전남도의회의장, 정책위의장은 김호서 전북도의회의장, 간사에는 이은방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맡기로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