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회는 22일 제188회 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12월21일까지 30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0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0년 제2회추경예산안과 14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개회식에 이어 이튿날 시작해 30일까지 지속한다. 이어 12월1일부터 7일까지 시책보고회를 거친 후 8일에는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군정질문을 벌인다.
이후 9일부터 14일까지 예산안 심의를 실시한 후 15일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17일과 20일 양일간 예산안 심사 계수조정을 거쳐 21일 결과보고서 채택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만우 의장은 "단편적 잘못을 지적하는 행정사무감사 보다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감사에, 예산안 심사는 시책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방향을 정해 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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