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초석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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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초석 튼튼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1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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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5000억 시대 개막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박차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힘써

 

민선7기 부안군정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2019년은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의 초석을 다진 한 해였다.
‘소득, 행복, 사람’을 기치로 군민의 소득이 향상되고 행복이 커지고 부안에 사람이 늘어나는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의 청사진을 하나 둘 그려나갔다.
민선7기 부안군정은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천명하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참여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복지’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면서 30년 후 소멸도시가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웅장한 부안 건설을 위해 하나 둘 단추를 채우기 시작했고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발판을 마련했다.
사상 첫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활로를 찾았으며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지역 푸드플랜 공모 선정, 미래먹거리 수소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장애인(반다비)체육관 공모 선정과 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생활 SOC 공모 선정으로 부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다.
스카우트 지도자·대원 양성과 제4회 국제 청소년 캠퍼리, 국제 로버무트 등 국제 스카우드 행사 유치로 2023 제25회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했다.
민선7기 부안군정이 일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사상 첫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
부안군은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41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가시행사업 3,064억원, 부안군 직접 시행사업 2,348억원 등으로 지난해 4,374억원보다 1,038억원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액인 4,500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의 지방이양으로 국비 대상 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5년간의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를 마감하고 첫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하반기부터 단계별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역할분담을 통한 전방위적 예산 확보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
또 올해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도 국가예산 확보의 밑거름이 됐다.
▲지속가능한 부안 발판 마련
부안군은 부안에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매력도시와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의 선점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면서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등으로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발판을 차곡차곡 마련했다.
미래 100년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등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실제 오는 2023년까지 총 196억원을 투입해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가 부안에 구축된다.
신뢰성평가센터는 실증센터 건물을 갖추고 장비 72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연료전지 지원기관으로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바탕으로 중대형 상용차와 건설기계 드론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신산업 창출 등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
부안군은 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업 플랫폼 추진 등을 통한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부안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소득 향상 및 청년이 찾는 부안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그 핵심은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과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정책이다.
부안형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특히 부안군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전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및 4개 농협 과 통합RPC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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