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과학실험 능력이 쑥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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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과학실험 능력이 쑥 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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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4일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17개교 총 50개 학교를 무선 표집해 과학과 실험평가를 실시한다.

과학직업교육과에서 주관하는 과학과 실험평가는 전라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실험·관찰 중심의 과학과 교수학습 정착을 통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및 사고력 신장을 위해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과학과 실험평가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근거해 해당 학년의 성취 기대수준에 대한 필수실험 실기능력과 기본 필수실험 기능 달성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험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평가의 탐구·실험중심 위주로 평가된다.


실험평가 대상학교의 표집과 평가의 공정한 시행을 위한 감독관 회의를 23일 (감독관 및 담당 장학사 120명) 개최했고, 이날 회의에서 표집학교 50개교를 선정하고 평가방법에 대한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황현구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이번 과학과 실험평가는 실험·관찰 중심의 과학과 교수학습 정착에 기여하며, 선택형 위주의 지필평가에서 수행평가 중심으로의 평가방법 개선에 기여하고, 과학과 교수학습 수행에 대한 환류 기회 확대로 탐구중심의 과학수업 방법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험평가 결과는 향후 교수·학습 수행과 수업 개선자료로 활용되며 과학교사의 과학실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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