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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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 선정 ‘쾌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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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혁신적인 인재개발과 인사정책 추진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10년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재대국 실현을 위해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전북대는 우수 인재개발을 위해 ‘지식경영시스템’이라는 인트라넷을 구축해 업무 노하우와 프로세스 등을 등록하고, 각종 학습동아리와 토론마당 등을 구축해 구성원 간 정보 공유와 열린행정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마련했고, 조직의 목표를 균형있게 관리 할 수 있는 ‘BSC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평가결과를 인사관리와 연계해 대학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업무혁신과 경쟁력 강화, 우수제안, 친절분야 등으로 성과를 구분해 자체 포상을 실시해 조직 내 경쟁풍토를 조성하고, 무기명 다면평가와 성과상여금 지급 지표의 다양화 등을 통해 성과와 실적위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행정직원들의 역량 발전을 위해 고객만족역량강화, 정보역량강화, 외국어역량강화 교육,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다양한 자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끊임없는 직원 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인적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게 됐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립대 최고의 인재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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