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애향운동본부는 19일 오후 2시 남원애향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김세천 자연사박물관 전문교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 국립공원 1호로서 역사와 혼을 간직하고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자연사 박물관을 지리산권.남원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하고 타당성을 입증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전시.교육하고 연구하는 기능을 갖는 곳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국민의 문화생활과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아 관광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르면 금년 하반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에 관한 용역을 발주 하여 2010년 하반기에 완료예정이며 입지는 2010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선정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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