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 추위가 이어졌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와 진안이 영하 6.3도로 가장 낮았고, 장수 영하 5.9도, 남원과 임실 영하 5도, 전주 영하 2.6도, 정읍 영하 2.4도 등 도내 대부분지역에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
이날 도내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한편 도내 완주군 등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발효기준값 이하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특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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