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불법복제된 노래는 그룹 샤이니의 ‘헬로’다.
23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에 따르면, 웹보드차트 음원부문에서 ‘헬로’는 1201점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임정희의 ‘진짜일리 없어’(1196점), 2NE1의 ‘고 어웨이’(805점), 미스에이의 ‘브리드’(794점), 2NE1의 ‘캔트 노바디’(784점) 등이 뒤를 따랐다.
가수별로는 2NE1(3753점), 싸이(3226점), 2AM(2764점), 2PM(2615점), 소녀시대(2487) 등이 꼽혔다.
영화부문은 ‘인셉션’(1729점), ‘나잇 & 데이’(1470점), ‘A 특공대’(1211점), ‘아바타’(1172점), ‘로빈후드’(962점) 등이 주로 불법복제됐다.
개인음반 차트에서는 나훈아(2405점), 장윤정(1729점), 이문세(962점), 조용필(749), 이승철(72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온라인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4만4959건(533만9414점)으로 전월보다 2만1697건(93%)이 증가했으며, 점수대비 169만4424점(46%)이 늘었다.
온라인 출판 분야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해 다른 분야 대비 실적이 318만830점으로 가장 높았다. 만화(159만1653점), 방송(33만6587점), 음악(13만4616점), 영화(7만2981점), 게임(2만2747점) 순이었다.
오프라인 단속실적은 55건(1만9205점)으로 전월 대비 58건(51%), 점수대비 1만84점(34%)이 감소했다.
전체 오프라인 불법복제물 중 국내물이 4767점(25%), 해외물이 1만4438점(75%)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