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친환경 농산물 전문인증기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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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친환경 농산물 전문인증기관’ 선정 쾌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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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친환경농산물전문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전북대는 지난 12월 23일 이남호 산학협력단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태곤 전북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기관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인증실무를 담당하게 될 산학협력단 소속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센터장 전재철 교수)는 친환경육성법에 근거해 유기농림산물, 유기축산물, 무농약농림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재포장 과정에 대한 인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는 지난해 9월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One-stop 종합분석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올 9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 인증까지 명실공히 친환경 농업관련 분석 및 인증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게됐다.

특히 양계특화작목사업단(단장 류경선 교수) 등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수행하고 있는 농업관련 특별사업단 등과 연계해 전라북도의 친환경농림축산물에 대하여 공신력 있는 분석 및 인증업무를 효율성 있게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도 더욱 탄탄하게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북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는 그 동안 친환경농림축산물 생산과 관련된 연구와 조사, 분석, 품질을 인증하는 사업을 위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지금까지 농림산물 분석 및 상담 등을 통해 전라북도 친환경농업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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