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리더학교' 초중고 100곳 선정
상태바
'영어교육 리더학교' 초중고 100곳 선정
  • 투데이안
  • 승인 2010.12.27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학년도 영어교육 리더학교 100개교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경기 당동초 등 초등학교 50곳, 서울 고척중 등 중학교 32곳, 부산 해강고 등 고등학교 18곳 등 총 100곳을 선발했다.

경기 당동초의 경우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기본-심화-특성화 과정별로 수준별 맞춤형 교수학습자료를 제작해 수업방법을 개선했다. 아침 시간과 방과후 학교를 활용해 정규 수업시간을 보완하는 보충·심화 학습 실시로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울 고척중은 학교의 영어교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협력수업과 상호 연수를 통해 교수학습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해강고는 영어 상용화를 위해 영어전용교실을 개선하고 영어도서실, 잉글리시 존(English Zone)을 운영해 영어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선정 학교에는 교과부 장관 표창장과 영어교육 리더학교 현판 및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학교별 영어교육 우수사례는 자료집 발간, 교과부 및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학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학교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매년 영어교육 리더학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