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상태바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8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1년도 1월 1일자로 부이사관 전보와 서기관 승진 3명을 포함해 일반직공무원 328명, 기능직공무원 1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기관신설 및 정년퇴직과 공로연수 등에 따른 서기관급 이상 간부급 직위의 결원과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해 승진인사로 2011년 신설되는 특수학교 및 초․중학교의 효율적인 인력배치와 시설 비 거점 교육지원청 지원에 필요한 인력을 재배치하고, 기능직 공무원의 전주지역 과원 해소를 위한 지역간 전보를 단행했다.

특히 근무실적과 적성, 업무추진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주요부서에 배치하는 등 현안업무를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원칙에 충실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심사는 인사위원회 사전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했으며 전보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순환보직과 업무수행능력을 고려한 균형인사로 조직의 화합과 효율화에 역점을 뒀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기획관리국장에 전북교육문화회관장 임승주, 전북교육문화회관장에 기획관리국장 주재봉 부이사관이 보임됐다.

군산교육문화회관장에 양진욱 전라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 남원교육문화회관장에 이선재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감사법무담당관실 감사1담당에 송일섭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행정과장에 총무과 고광휘씨가 보임했다.

또한, 재무과장에 이선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하병하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허회준 감사담당관, 전라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과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 파견 중이던 박근배, 태기찬 서기관을 각각 임명했다.

교육과학기술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는 조규승 행정과장과 서기관으로 승진한 시설과 정성모 사무관이 파견됐다.

또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과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에는 서기관 승진자인 재무과 백인순, 행정과 박래묵 사무관이 각각 보임 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 양병국 총무과장은 “개인의 신변 고충을 최대한 헤아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더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발탁해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