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얼리디자인개발지원사업, 매출증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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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얼리디자인개발지원사업, 매출증대 효과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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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신시와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대표 양훈 교수), 지역 귀금속보석제조업체(제조발전협의회 회장 허석봉)가 함께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의 ‘주얼리디자인개발지원사업’이 보석 매출액 증대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원광보건대 귀금속보석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사업성과보고회 결과 지난해의 경우 보석매출이 5,500만원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는 2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매출이 4배 정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09년~2011년까지 3차년사업으로 익산시의 재정지원과 원광보건대학의 대학대응금, 참여업체 부담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광보건대 귀금속보석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쥬얼리 캐드/캠 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제조업체들의 자체고유 브랜드 개발지원을 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고유브랜드를 개발해 시간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을 변형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디자인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RP(시제품 모형을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선택해 개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차년도에 상품화 된 제품들은 주얼리익산4호 카달로그에 실어 전국 도소매상에 배포해 판매하고 있으며 2차년도에 상품화된 제품들은 주얼리 익산5호 카달로그로 발행했다.

내년에는 1,2차년도의 경험을 살려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토록 오두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는 물론 카달로그 제작을 통한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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