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산역~중동사거리 도로개설공사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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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산역~중동사거리 도로개설공사 탄탄대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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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사업완료 예정

구)군산역으로 인해 단절된 구)군산역~중동사거리 도로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그간 단절된 미원동과 중동, 경암동 지역이 연결되어 교통체증 완화 및 인근 재래시장 등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45억이 소요되는 구)군산역~중동사거리간 도로개설공사(L=362m, B=25m, 4차선)를 201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그 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09년 4월부터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구)역사철거 및 토지보상 등 도로개설과 관련한 협의를 최근 완료했다.

구)군산역은 근대기 개항한 내항과 더불어 여객과 물류를 연결하며 도심의 번영과 쇠퇴를 함께해 오다가 도시의 확장 등 시대적 여건변화에 따라 현재는 운행되지 않고 선로기능만 하고 있으며, 미원동과 중동, 경암동간이 단절돼 인근재래시장의 침체와 간선도로 교통망이 비효율적으로 운용 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시관계자는 “본 공사를 재래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건설중인 현대화 사업완료시점(2011년 8월)에 도로개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등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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