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농촌 중학생 영어캠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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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농촌 중학생 영어캠프 시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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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농촌 중학생 1.2학년 83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영어합숙 연수를 실시한다.

농촌 중학생들에게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영어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영어구사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실시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교재 위주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게임, 노래, 드라마, 역할극, 에세이 쓰기, 영자신문 읽기 등 다양한 체험위주 활동으로 진행된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개조로 나뉘어 각각 2주씩 연수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중학생 영어캠프가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더 큰 꿈을 꾸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중학생 영어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도내 읍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외국어 학습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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