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안재모, 신부는 임신 2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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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안재모, 신부는 임신 2개월째
  • 투데이안
  • 승인 2011.01.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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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탤런트 안재모(32)가 ‘속도 위반’ 그룹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재모는 9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벨러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갖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말해서 신부가 임신 2개월째”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11월 좋은 소식이 생겼고, 그때 결혼하려고 했는데 1월에 하게 됐다”면서 “딸이면 엄마 닮았으면 좋겠고, 아들이면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미모의 신부 이다인씨(26)는 뷰티 관련 사업가다. 프로야구 선수 조용준(32넥센 히어로즈)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주례는 안재모의 사극 데뷔작인 KBS 1TV 대하사극 ‘용의 눈물’과 출세작인 SBS TV ‘야인시대’, ‘연개소문’ 등을 집필하며 오랫동안 끈끈한 인연을 맺어 온 극작가 이환경씨(61)가 맡았다. 사회는 '근초고왕'에서 태자 부여찬 역을 맡고 있는 탤런트 이종수(35)가 봤다. 축가는 그룹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38)과 이기찬(32)이 불렀다.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부여구(감우성 훗날 근초고왕)의 사촌 동생이자 지략가인 ‘진승’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안재모는 제작에 지장이 없도록 종방 이후인 올 여름께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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