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항에서 중국 석도항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씨다오호가 다음달 1일 부터 11일까지 정기 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일 석도국제훼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중국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이 휴항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일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휴항기간동안 선내 시설물 정비 및 청소 등을 실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유일의 국제여객선인 석도국제훼리는 군산~중국 석도간 주 3항차(입항- 화·목·일요일 오전 9시, 출항- 화·목·일요일 오후 6시, 총 12시간 소요)를 운항하고 있으며 씨다오호는 750명의 여행객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로 침실·휴게실·면세점·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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